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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잔 밑이 어둡다'는 가까이 있는 것을 못 보고 찾지 못하는 상황을 빗댄 한국어 관용 표현으로, 등잔 아래 그림자 때문에 등잔 바로 아래가 어두워지는 현상에서 유래했다.
- 흔히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나 가까운 사람의 마음을 몰랐을 때 사용하며, 실제로 핸드폰으로 통화하며 핸드폰을 찾는 등의 경험을 통해 이 표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 이 글에서는 '등잔 밑이 어둡다'는 관용 표현의 의미와 유래를 설명하고,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예시를 통해 이해를 돕고 있다.
등잔 밑이 어둡다
한국어 '관용 표현 등잔 밑이 어둡다' 의미 알기
'등잔 밑이 어둡다'라는 관용 표현을 들어보신 적 있나요?
'등잔'은 전기가 없던 과거에 등불을 담던 작은 그릇을 말해요.
'등불'은 불을 켜서 어두운 곳을 밝히는 모든 것을 의미할 수 있는데요.
초나 기름 등이 해당되지요.
즉, 등잔과 등불은 현재에서는 형광등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그럼 ‘등잔 밑이 어둡다’라는 건 무슨 말일까요?
등잔에 불을 켜면 그 주변은 밝아지는데요.
하지만 등잔의 그림자로 인해 등잔 바로 아래는 오히려 어두워집니다.
그 등잔 아래 바늘이나 실이 있다면 쉽게 찾기 어려울 거예요.
가까이 두고도 찾지 못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등잔 밑이 어둡다’라는 관용표현은 가까이 물건을 두고도 찾지 못할 때,
혹은 가까이 있는 사람의 속내를 알지 못했을 때도 사용해요.
한국어 관용 표현 '등잔 밑이 어둡다'에 얽힌 이야기
저는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편은 아니지만 ‘등잔 밑이 어둡게’ 행동했던 경험은 있는 편인데요.
최근에도 한 건 했답니다.
친구랑 전화 통화를 하며 편의점에 커피를 사러 들어갔어요.
커피를 사고 나와서 버스 정류장으로 한참 걷다 보니 핸드폰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친구한테 “나 핸드폰 편의점에 두고 왔나 봐.”라고 말했죠.
통화 중이던 친구는 “얼른 편의점으로 돌아가 봐!”라고 말했고요.
헐레벌떡 편의점으로 돌아가는 중에 갑자기 든 생각.
‘나는 지금 무엇으로 통화하고 있는가?’
맞아요. 핸드폰을 손에 들고 핸드폰을 찾고 있었어요.
통화 중이던 친구에게
“야. 나 지금 핸드폰으로 통화 중이잖아!” 라고 말하고 둘이 한참 웃었답니다.
사실 이거 말고도 많아요.
핸드폰을 바지 뒷 주머니에 놓고는 핸드폰을 찾고요.
안경을 머리에 걸쳐 놓고 안경을 찾죠.
저만 이러는 거 아니죠?
그럴 때 하는 말!
“등잔 밑이 어둡다.” 입니다.
한국어 관용 표현 '등잔 밑이 어둡다'에 응용하기
- 눈 앞에 두고도 열쇠가 안보였어. 정말 등잔 밑이 어두웠다니까!
- 너무 바빠서 아빠한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몰랐어. 등잔 밑이 어두웠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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