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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목표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커피 내리는 법과 원두에 대해 배우는 과정을 시작했고, 에스프레소 맛을 찾는 것이 가장 어려웠지만, 꾸준히 노력하여 SCA 바리스타 파운데이션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 특히 라테아트를 배우면서 처음에는 어설펐던 하트 모양이 연습을 통해 점점 나아지는 것을 보며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 한국어 공부를 시작한 여러분도 시작이 반이나 온 것이므로 꾸준히 노력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어 관용 표현에는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어요.
말 그대로 ‘시작만 하면 이미 반은 끝낸 것과 같다’는 말로, ‘무슨 일이든 시작이 가장 어렵고 일단 시작하면 끝마치기는 쉬워진다’라는 말이에요.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는 것이 조심스럽거나 어려울 때, 이 말로 용기를 줄 수 있습니다.
저 역시 2024년 새해가 되면서 새롭게 도전했던 것이 있어요.
바로 '바리스타 자격증'입니다.
커피를 워낙 좋아하는데 커피에 대해 아는 건 거의 없어서 '한 번 배워보자!' 싶었죠.
그래서 1월이 되자마자, 매주 일요일마다 바리스타 학원에 가서 커피 내리는 법을 배웠답니다.
원두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고, 커피의 다양한 맛과 향을 느껴보았는데요.
학원에 도착하면 선생님께서 커피를 내려주셨어요.
그리고 다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무슨 맛이 나는지, 무슨 향이 나는지 자유롭게 이야기를 했어요.
어떤 날에는 맛과 향을 잘 맞추기도 하고 어떤 날에는 아주 엉뚱한 맛과 향을 이야기하기도 했어요.
제가 제일 어려웠던 건 에스프레소에서 단맛을 찾는 거였어요.
아무리 마셔도 느껴지지 않던 단맛! 정말 괴로웠답니다.
3주차에는 에스프레소를 너무 많이 마셔서 다음날까지 속이 쓰려 죽는 줄 알았던 기억도 떠오르네요.
원래 파운데이션 과정에 ‘라테아트’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선생님께서 알려주셔서 라테아트도 배워보았어요.
하트를 만드는 게 목표였는데요.
처음에는 엉망진창이던 하트가 반복하면 반복할수록 조금씩 모양새를 갖추어갔어요.
물론 여전히 많이 이상하지만, 그래도 하트를 만들기는 했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필기와 실기시험까지 통과해서 SCA 바리스타 파운데이션 자격증을 땄어요!
전체 과정으로 보면 아주 작은 성과이지만 제 나름대로는 매우 뿌듯하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시작이 반이다'라는 표현을 쓸 수 있어요.
한국어 공부를 시작한 여러분도 이미 시작했으니 반이나 왔답니다.
★ 이 내용은 유튜브 채널에서 팟캐스트로 들을 수 있어요.
★ PDF 파일로 된 원고를 다운로드해 공부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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